메모/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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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어플? 그냥 난 블로그에 적을련다.메모/일상 2022. 8. 24. 10:26
아이폰 기본 어플에도 적어보고 전용 일기 어플에도 적어보고 투두 리스트를 아무리 빡빡하게 기록해보고 해도 결국엔 블로그 만한 게 없다. 어쨌든 블로그에 글은 써야 하니까 2022년 올해 목표를 블로그 운영으로 생각했지만 직장 생활하면서 똑같은 일상에 똑같은 다짐만 하고 결국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없었다. 마루런 주제도 없고 넋두리라도 계속해서 글 쓰다 보면 이 잡블로그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티스토리 개설은 많이 해두었다. 의욕만 앞서서 주제별로 20개 정도 개설했는데 개설만 하고 글은 없다. 잡블로그로 연습하면서 꾸준히 업데이트해보려고 한다. 계속 똑같이 살면 그것밖에 안 되는 인생이다. 변화하고 다른 것도 해보고 발버둥 치다 보면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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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근로장학생으로 아르비이트메모/일상 2010. 1. 25. 10:23
금정구청에서 아르바이트 중 하는 일은 뭐...단순한 서류 입력작업입니다. 그리고 간딘한 서류전달업무가 많죠. 그리 힘든일은 없고 내 시간도 많은 편입니다. 한가지 정신적로 조금 힘든 부분이 있긴 한데 그것은 이러한 업무 대부분이 공익근무요원들과 하는 일이 같다는 것. 나는 군대도 현역으로 1사단 전방에서 근무했는데 선류전달 업무를 하다보면 7급 공무원씨가 새로운공익 아니냐고 물어보거나 공익으로 짐작하고 초면에 반말하는 상황에서 상당한 굴욕감 같은걸 느끼네요. 같이 밥을 먹고있는 같은학교 여자동생은 공익으로 보이지도 안으니 이런 내 기분 모를꺼같네요 ㅎ 업무용으로 지급된 내 컴퓨터의 키보드도 상당히 더럽다. 몸이편하니 이렇게 불 평하고 있을 시간이 많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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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산책 하다메모/일상 2009. 9. 14. 23:23
마음이 불편해 늦은 오후였지만 산책을 나섰다. 집안 문제, 경제적 문제, 그리고 진로때문에 답답한 가슴을 풀고자 집을 나섰다. 지금까지 살면서 나는 술을 과음해 본적도 없고 담배도 피어본적없는, 해야하는 것, 해선안되는 걸, 부모님께 듣고서 내 나름대로 지키고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이다. 이런 난 아무런 자극이 없는, 따분한 온실속 화초 마냥 자라온 걸까. "보편적인 사람 모두가 고생하며 자랐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미안해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어쨋든 나름대로 고민이 많다. 혼자 살고 싶다. 간절히 원하는 나의 소망. 혼자 조용히 아무런 간섭 받지 않고 자유롭게 나에게 투자하고, 내가 생각하는 데로 간섭 받지 않고 행동하고 싶다. 독불장군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요즘 같이 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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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지만 아직도 모기 너무 많다.메모/일상 2009. 9. 14. 03:37
9월이지만 우리집에는 모기가 너무 많다. 아니....이제부터 시작인가? 컴퓨터 잠깐 하는 사이 모기가 계속 날아들었다. 오늘따라 비도 오고 하니 평소보다 더 심한것 같았다. 손으로 쫓고 잡다가 지쳐, 손으로 하는건 포기하고 얼마전 동네 시장에서 산, 전기 모기채를 들었다. 집에 굴러다니던 에네루프 충천지를 넣고 모기가 날아오는 오는 족족 잡았다. 모기채로 잡은 모기 1마리, 저렇게 잡아 조금식 태워 죽이는게 꾀 통쾨하다.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날아드는 모기들... 계속 잡다보니 얼마나 잡히나 궁금해서 모아보았다. 대략 1시간 웹서핑하면서 달려드는 모기를 잡아 모은 것인데 엄청 많더라. 모두 세알려보진 않았지만 대략 30마리는 되는 것 같다. 손으로 잡은 것 까지 합하면 40여마리는 족히 될듯. 창문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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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20일) 동국제강에서 국가근로 장학생으로 일하다.메모/일상 2009. 9. 2. 15:57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국가에서 보장해주다니... 세상 많이 좋아졌다. 이명박정부 들어 대학생에게 돈 많이 뿌리는 듯. 20일만 일하면 143만원(세금 때고)이니 꾀 할만한 아르바이트다. 학교내에서 경쟁률도 심해서 늦게 접수하면 참가 불가능한 알바자리... 사실 어디서 일 할지는 직접 선택 할 수 있는데, 나는 조금 힘든 곳을 선택했다. 동국제강..은....제철소니까!? 밖은 푸른하늘에 비행기 지나간 흔적남기고 여름하늘이 참 아름답다 생각했지만 공장 내부는 아니었다 먼지들... 보통 먼지가 아니다. 마침 자석팔찌를 차고 있어서 알 수 있었는데, 저 먼지는 모두 미세한 쇳가루였다. (팔에 뭔가 잔뜩 붙어서 봣더니...) 공기가 매우안좋았고 눈도따갑고, 여기 환경이 너무 열약한거 아냐? 다행이 밥은 매우 잘나온..